200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2011 영국 런던 Chelsea College of Art and Design, Fine Art 석사 졸업
2015 영국 런던 University of East London, Fine Art 박사 졸업
레지던시
2004 제 3기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스튜디오 입주작가
주요 개인전
2022 변화하는 색, Gana Busan, 부산
2021 움직이는 상, 변화하는 색, Gallery Lotus, 광주
변화하는 색, The Untitled Void, 서울
2020 무제: 회화의 태도, 라흰갤러리, 서울
2019 Chromatic Network, Salihara Art Center,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nconspicuous, Gallery Madison Park, 미국 뉴욕
역설적공간과 변화하는 색, Gallery ArtPalace, 서울
2018 Paradoxical Space, Gestural Colour, The Cluster Gallery, 미국 뉴욕
변화하는 색, 라흰갤러리, 서울
2017 Abstract Color and Gesture,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Hidden Perception: The New Painting, SPACE CAN, 서울
Paradoxical Space: Gestural Abstraction, Gallery Huue, 싱가포르
2016 Paradoxical Space: The New World,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Colour and White, 63아트 뮤지움, 서울 외 다수
주요 단체전
2021 리움, 작가를 만나다, 리움미술관, 서울
2020 기억, 기록 전, 전등사 정족산사고, 강화
2019 기하학 단순함 넘어, 뮤지엄 산, 원주
2018 안성맞춤아트홀 개관기념전, 안성맞춤아트홀, 안성
2017 한중일예술전, 츠쿠바 미술관, 일본 이바라키현
Art Basel, 컨펜션센터, 홍콩
2016 Art Stage, Marina Bay Sands, 싱가포르
2016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National Theatre Auditorium, 방글라데시
김태호, 이강욱, 이열 3인전, 예술의 기쁨, 서울 외 다수
주요 작품소장
호암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외교통상부, 삼성호텔, 삼성의료원, 은평성모병원,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울산지방법원, LS일렉트릭, JW메리어트호텔, 센텀리더스마크 외 다수
Lee Kang Wook, The Gesture, 2016, Mixed Media on Canvas, 80x130cm
Lee Kang Wook, The Gesture, 2020, Mixed Media on Canvas, 79x129cm
Lee Kang Wook, The Gesture, 2022, Mixed Media on Canvas, 가변설치, D15-50cm
Lee Kang Wook, The Gesture, 2018-2019, Mixed Media on Canvas, 가변설치, 각65x53cm
Lee Kang Wook, Invisible Space - Image 14114, 2014, Mixed Media on Canvas, 61x91cm
이강욱은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본 세포조직에서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하고 탐구하여 미시 세계 속 거시 세계, 우주라는 거대 공간 속의 수많은 세계를 보여준다. 캔버스에 세포 이미지를 전사하고 그 위에 아크릴을 여러 번 칠해 밑에 있는 이미지를 흐리게 만든 후 그 위에 펜과 연필로 드로잉을 한 다음 아크릴을 다시 칠하거나 유리구슬 등을 붙여 작업을 마무리한다. 이러한 과정의 결과물은 맨 밑의 세포 이미지와 추상적인 선 드로잉 그리고 반짝이는 오브제 또는 물감의 색들이 겹치면서 여러 가지 이미지를 연상시켜 열린 해석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작가는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지속적인 자기 탐구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 스타일을 확립하여 작품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강욱은 세포라는 주제를 작품의 모티프로 개체와 전체 사이의 유기적 관계 집중하는 《보이지 않는 공간 Invisible Space》을 통해 적은 양의 색과 연필 자국, 유리구슬로 그만의 소우주를 구성하여 유동적인 흐름의 공간이자 경계가 사라지는 ‘새로운 공간’을 캔버스에 담았다.
한국의 모노크롬 추상회화에서 보이는 공통된 특징은 ‘절제된 색채’와 ‘행위의 반복성’으로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정신적이며 초월적인 상태를 지향하였으며 자연에의 합일, 무한한 정신성의 창출, 물성에 대한 관심, 중도(neutrality)의 세계에 관한 관심 등을 작품 속에 담고 그 담론을 심화해 나갔다. 이강욱의 작업은 추상 형식을 수렴하지만 흔히 모노크롬(단색) 추상회화에서 볼 수 있는 무거운 분위기를 통해 진지함을 드러내는 방식과는 사뭇 다른 회화적 분위기를 담고 있다. 바로 장식적인 흔적과 레이어드이다(decorative & layered). 그의 추상 언어는 수많은 레이어드가 중첩되는 복잡한 층을 보여줌으로써 평면효과를 탈피하고, 단순히 작품에 사용한 재료의 반짝임을 넘어서 색채의 변주를 시도하여 색다른 경험과 반응을 유도한다. 작가적 상상력이 더해진 그의 섬세하고 따뜻한 회화적 공간은 다양한 크기를 통해 물리적 공간 밖으로 확장되고 무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환영적 공간을 탄생시킵니다. 또한 그는 선적 드로잉과 톤을 통해 작가의 움직임과 이야기를 구성하여 작품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작업 속의 드로잉은 작가의 신체를 통한 행위성이 강조되는 1970-80년대 한국 모노크롬 회화(단색화)의 맥과 연결되지만, 색과 재료의 물성보다 톤과 레이어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신(新) 추상 회화’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강욱의 추상회화는 수많은 이야기가 서로 얽히고 엮여 있는 구조를 지닌 회화적 공간으로 단색화의 ‘주제의 배제’로 인한 스토리 제거와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강욱의 ‘신 추상 회화’는 캔버스가 가진 2차원적 회화가 가지는 평면성의 한계를 탈피하여 다층적인 이야기를 ‘매개’하고 사유하는 공간을 통해 회화적 개념을 새롭게 접근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작품 속 세포 이미지와 추상적인 선 드로잉. 그리고 반짝이는 오브제 혹은 물감의 색들이 겹치면서 수많은 이야기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캔버스라는 2차원의 평면적인 공간을 탈피하는 빛과 움직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소리 없이 분열하고 진화하는 세포의 발아(發芽)와도 같아 보인다. 이강욱의 회화적 공간 - 드로잉과 색, 중첩된 톤이 만들어내는 공명과 울림 속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와 확장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Lee Kang Wook discovers and explores another world in cell tissue magnified under a microscope, showing the macroscopic world in the microscopic world and numerous worlds in the gigantic space of the universe. He transfers a cell image onto a canvas, paints acrylic on it several times to blur the underlying image, draws on it with a pen and pencil, then paints again with acrylic or attaches glass beads to finish the work. The result of this process has the possibility of open interpretation by reminiscent of various images as the cell image at the bottom, abstract line drawings, and shiny objects or colors of paint overlap.
The artist studied painting in Korea and England and established his own style of art through continuous self-exploration to expand his art world. Lee Kang Wook , who is active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focuses on the organic relationship between objects and the whole as a motif of his work, 《Invisible Space》, with a small amount of color, pencil marks, and glass beads as his own microcosm. was composed to capture a 'new space', a space of fluid flow and disappearing boundaries, on the canvas.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Korean monochrome abstract paintings are 'restrained color' and 'repetition of action', aiming for a spiritual and transcendental state through repetitive actions, unity with nature, creation of infinite spirituality, interest in materiality, and moderation. He put his interest in the world of neutrality into his works and deepened the discourse. Lee Kang Wook 's work converges abstract forms, but contains a pictorial atmosphere that is quite different from the method of revealing seriousness through a heavy atmosphere commonly found in monochrome (single color) abstract paintings. It is decorative traces and layered (decorative & layered). His abstract language breaks away from the flat surface effect by showing complex layers where numerous layers are overlapped, and induces a different experience and response by attempting color variations beyond the simple brilliance of the materials used in the work. His delicate and warm pictorial space, with the addition of his artist's imagination, creates an illusionary space that extends beyond the physical space through various sizes and leads to an infinite space. In addition, he maximizes the atmosphere of his work by composing the artist's movement and story through linear drawing and tone.
The drawing in the work is connected to the Korean monochrome painting (Dansaekhwa ) of the 1970s and 1980s, where the artist's agency through the body is emphasized, but it is considered a 'new abstract' in that it focuses on tones and layers rather than the physical properties of colors and materials. It can be understood as 'painting'. In addition, Lee Kang Wook 's abstract painting is a pictorial space with a structure in which numerous stories are intertwined, and has a distinctly different characteristic from the removal of stories due to the 'exclusion of subject matter' in Dansaekhwa. Lee Kang Wook 's 'new abstract painting' breaks away from the flatness of the two-dimensional painting of canvas and approaches and expands the pictorial concept through a space that 'mediates' and thinks multi-layered stories.
Cell images and abstract line drawings in the work. And the overlapping of sparkling objects or colors of paint forms a network of countless stories, and the light and movement that escapes the two-dimensional, flat space of the canvas is also compatible with the germination of cells that divide and evolve silently at this very moment. It looks the same. Lee Kang Wook's pictorial space - You can discover the story of a new world and the possibility of expansion in the resonance and resonance created by drawings, colors, and overlapping tones.
2003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2011 영국 런던 Chelsea College of Art and Design, Fine Art 석사 졸업
2015 영국 런던 University of East London, Fine Art 박사 졸업
레지던시
2004 제 3기 국립현대미술관 창동 스튜디오 입주작가
주요 개인전
2022 변화하는 색, Gana Busan, 부산
2021 움직이는 상, 변화하는 색, Gallery Lotus, 광주
변화하는 색, The Untitled Void, 서울
2020 무제: 회화의 태도, 라흰갤러리, 서울
2019 Chromatic Network, Salihara Art Center,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nconspicuous, Gallery Madison Park, 미국 뉴욕
역설적공간과 변화하는 색, Gallery ArtPalace, 서울
2018 Paradoxical Space, Gestural Colour, The Cluster Gallery, 미국 뉴욕
변화하는 색, 라흰갤러리, 서울
2017 Abstract Color and Gesture,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Hidden Perception: The New Painting, SPACE CAN, 서울
Paradoxical Space: Gestural Abstraction, Gallery Huue, 싱가포르
2016 Paradoxical Space: The New World,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Colour and White, 63아트 뮤지움, 서울 외 다수
주요 단체전
2021 리움, 작가를 만나다, 리움미술관, 서울
2020 기억, 기록 전, 전등사 정족산사고, 강화
2019 기하학 단순함 넘어, 뮤지엄 산, 원주
2018 안성맞춤아트홀 개관기념전, 안성맞춤아트홀, 안성
2017 한중일예술전, 츠쿠바 미술관, 일본 이바라키현
Art Basel, 컨펜션센터, 홍콩
2016 Art Stage, Marina Bay Sands, 싱가포르
2016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National Theatre Auditorium, 방글라데시
김태호, 이강욱, 이열 3인전, 예술의 기쁨, 서울 외 다수
주요 작품소장
호암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외교통상부, 삼성호텔, 삼성의료원, 은평성모병원,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울산지방법원, LS일렉트릭, JW메리어트호텔, 센텀리더스마크 외 다수
Lee Kang Wook, The Gesture, 2016, Mixed Media on Canvas, 80x130cm
Lee Kang Wook, The Gesture, 2020, Mixed Media on Canvas, 79x129cm
Lee Kang Wook, The Gesture, 2022, Mixed Media on Canvas, 가변설치, D15-50cm
Lee Kang Wook, The Gesture, 2018-2019, Mixed Media on Canvas, 가변설치, 각65x53cm
Lee Kang Wook, Invisible Space - Image 14114, 2014, Mixed Media on Canvas, 61x91cm
이강욱은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본 세포조직에서 또 다른 세계를 발견하고 탐구하여 미시 세계 속 거시 세계, 우주라는 거대 공간 속의 수많은 세계를 보여준다. 캔버스에 세포 이미지를 전사하고 그 위에 아크릴을 여러 번 칠해 밑에 있는 이미지를 흐리게 만든 후 그 위에 펜과 연필로 드로잉을 한 다음 아크릴을 다시 칠하거나 유리구슬 등을 붙여 작업을 마무리한다. 이러한 과정의 결과물은 맨 밑의 세포 이미지와 추상적인 선 드로잉 그리고 반짝이는 오브제 또는 물감의 색들이 겹치면서 여러 가지 이미지를 연상시켜 열린 해석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작가는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지속적인 자기 탐구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 스타일을 확립하여 작품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강욱은 세포라는 주제를 작품의 모티프로 개체와 전체 사이의 유기적 관계 집중하는 《보이지 않는 공간 Invisible Space》을 통해 적은 양의 색과 연필 자국, 유리구슬로 그만의 소우주를 구성하여 유동적인 흐름의 공간이자 경계가 사라지는 ‘새로운 공간’을 캔버스에 담았다.
한국의 모노크롬 추상회화에서 보이는 공통된 특징은 ‘절제된 색채’와 ‘행위의 반복성’으로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정신적이며 초월적인 상태를 지향하였으며 자연에의 합일, 무한한 정신성의 창출, 물성에 대한 관심, 중도(neutrality)의 세계에 관한 관심 등을 작품 속에 담고 그 담론을 심화해 나갔다. 이강욱의 작업은 추상 형식을 수렴하지만 흔히 모노크롬(단색) 추상회화에서 볼 수 있는 무거운 분위기를 통해 진지함을 드러내는 방식과는 사뭇 다른 회화적 분위기를 담고 있다. 바로 장식적인 흔적과 레이어드이다(decorative & layered). 그의 추상 언어는 수많은 레이어드가 중첩되는 복잡한 층을 보여줌으로써 평면효과를 탈피하고, 단순히 작품에 사용한 재료의 반짝임을 넘어서 색채의 변주를 시도하여 색다른 경험과 반응을 유도한다. 작가적 상상력이 더해진 그의 섬세하고 따뜻한 회화적 공간은 다양한 크기를 통해 물리적 공간 밖으로 확장되고 무한 공간으로 이어지는 환영적 공간을 탄생시킵니다. 또한 그는 선적 드로잉과 톤을 통해 작가의 움직임과 이야기를 구성하여 작품의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작업 속의 드로잉은 작가의 신체를 통한 행위성이 강조되는 1970-80년대 한국 모노크롬 회화(단색화)의 맥과 연결되지만, 색과 재료의 물성보다 톤과 레이어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신(新) 추상 회화’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이강욱의 추상회화는 수많은 이야기가 서로 얽히고 엮여 있는 구조를 지닌 회화적 공간으로 단색화의 ‘주제의 배제’로 인한 스토리 제거와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강욱의 ‘신 추상 회화’는 캔버스가 가진 2차원적 회화가 가지는 평면성의 한계를 탈피하여 다층적인 이야기를 ‘매개’하고 사유하는 공간을 통해 회화적 개념을 새롭게 접근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작품 속 세포 이미지와 추상적인 선 드로잉. 그리고 반짝이는 오브제 혹은 물감의 색들이 겹치면서 수많은 이야기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캔버스라는 2차원의 평면적인 공간을 탈피하는 빛과 움직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소리 없이 분열하고 진화하는 세포의 발아(發芽)와도 같아 보인다. 이강욱의 회화적 공간 - 드로잉과 색, 중첩된 톤이 만들어내는 공명과 울림 속에서 탄생하는 새로운 세계의 이야기와 확장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
Lee Kang Wook discovers and explores another world in cell tissue magnified under a microscope, showing the macroscopic world in the microscopic world and numerous worlds in the gigantic space of the universe. He transfers a cell image onto a canvas, paints acrylic on it several times to blur the underlying image, draws on it with a pen and pencil, then paints again with acrylic or attaches glass beads to finish the work. The result of this process has the possibility of open interpretation by reminiscent of various images as the cell image at the bottom, abstract line drawings, and shiny objects or colors of paint overlap.
The artist studied painting in Korea and England and established his own style of art through continuous self-exploration to expand his art world. Lee Kang Wook , who is active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focuses on the organic relationship between objects and the whole as a motif of his work, 《Invisible Space》, with a small amount of color, pencil marks, and glass beads as his own microcosm. was composed to capture a 'new space', a space of fluid flow and disappearing boundaries, on the canvas.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Korean monochrome abstract paintings are 'restrained color' and 'repetition of action', aiming for a spiritual and transcendental state through repetitive actions, unity with nature, creation of infinite spirituality, interest in materiality, and moderation. He put his interest in the world of neutrality into his works and deepened the discourse. Lee Kang Wook 's work converges abstract forms, but contains a pictorial atmosphere that is quite different from the method of revealing seriousness through a heavy atmosphere commonly found in monochrome (single color) abstract paintings. It is decorative traces and layered (decorative & layered). His abstract language breaks away from the flat surface effect by showing complex layers where numerous layers are overlapped, and induces a different experience and response by attempting color variations beyond the simple brilliance of the materials used in the work. His delicate and warm pictorial space, with the addition of his artist's imagination, creates an illusionary space that extends beyond the physical space through various sizes and leads to an infinite space. In addition, he maximizes the atmosphere of his work by composing the artist's movement and story through linear drawing and tone.
The drawing in the work is connected to the Korean monochrome painting (Dansaekhwa ) of the 1970s and 1980s, where the artist's agency through the body is emphasized, but it is considered a 'new abstract' in that it focuses on tones and layers rather than the physical properties of colors and materials. It can be understood as 'painting'. In addition, Lee Kang Wook 's abstract painting is a pictorial space with a structure in which numerous stories are intertwined, and has a distinctly different characteristic from the removal of stories due to the 'exclusion of subject matter' in Dansaekhwa. Lee Kang Wook 's 'new abstract painting' breaks away from the flatness of the two-dimensional painting of canvas and approaches and expands the pictorial concept through a space that 'mediates' and thinks multi-layered stories.
Cell images and abstract line drawings in the work. And the overlapping of sparkling objects or colors of paint forms a network of countless stories, and the light and movement that escapes the two-dimensional, flat space of the canvas is also compatible with the germination of cells that divide and evolve silently at this very moment. It looks the same. Lee Kang Wook's pictorial space - You can discover the story of a new world and the possibility of expansion in the resonance and resonance created by drawings, colors, and overlapping tones.